박태환 대회 4관왕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8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된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 박태환 선수가 경주를 펼쳤다.
이날 박태환 선수는 최종 48초 91을 기록하며 우승을 했고, 대회 4관왕에 올라 팬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박태환은 경기 후에 “이번 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오늘로 국민 여러분께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한 거 같다. 내 손에서는 끝났다”라고 말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경기를 통해 다 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 선수의 현재 리우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