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봉이 공개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관보를 통해 `2016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고시했다.
9급 공무원부터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무원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491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소득월액이란 매월 공무원연금 기여금(부담액)과 수령액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으로 공무원의 월평균 총소득과 거의 일치한다.
올해 기준소득월액은 공무원 100만여 명의 세전 연간 총소득 평균을 12로 나눈 값으로 기본급, 성과급, 각종수당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공무원 전체의 세전 평균연봉은 5,892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9급 1호봉의 세전 급여는 봉급과 각종 수당 등을 합치면 200만원 선이지만 장관급은 봉급만 1천만원인 것으로 급여차이를 보였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