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에 위치한 미야기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분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 부근인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야기현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의 깊이는 50㎞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번 미야기현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는 없었고 다른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미야기현은 지난 2001년 3월 11일 대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현의 옆에 위치한 지방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