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가 딸 허정은과 눈물을 흘리며 대화를 나눴다.
18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장해경(박솔미 분)이 딸 조수빈(허정은 분)과 눈물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해경은 전남편 조들호(박신양 분)을 만나러 간 딸 조수빈에게 “아빠 만나지 말라고는 안할게”라고 운을 떼면서 “그런데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고, 계속 보다 보면 같이 살고 싶고 그럴거야…이제 엄마는 아빠하고 같이 안 살건데, 수빈이는 엄마 버리고 아빠랑 살래?”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조수빈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빠가 너무 불쌍해, 아빠는 혼자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 까지 울렸다.
한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