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에어컨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오텍캐리어 4개 브랜드 투인원 에어컨 모델 25종 구매 고객에게 하이마트 포인트 10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4일 에어컨 판매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늘었다. 남부지방 낮 최고 기온이 27.3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택영 하이마트 대치점장은 “초여름 날씨에 에어컨을 문의하는 고객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신제품 진열을 앞당기는 등 에어컨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