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대표 윤구선)는 일본 오릭스렌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렌터카 할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릭스렌터카는 렌터카 6만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정상급 렌터카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AJ렌터카 회원은 오릭스 렌터카를 비수기 기준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릭스렌터카 회원도 일본어로 마련된 AJ렌터카 전용 예약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J렌터카는 회원에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에 방문하는 일본인 여행과 비즈니스 고객, 일본으로 여행하는 국내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릭스렌터카 일본 회원 할인율이 평균 10%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협약으로 AJ렌터카 회원은 일본 내 렌터카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궁억 AJ렌터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최대의 여행·출장 목적지 중 하나인 일본 전역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