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정다솔, 송지은-이재준 결혼식날 폭주 “내가 갖지 못하면 너도 못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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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출처:/ KBS1 '우리집 꿀단지' 캡처

‘우리집 꿀단지’ 정다솔이 송지은, 이재준의 결혼식날까지 방해를 했다.

31일 방송된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 제니(정다솔 분)는 봄(송지은 분)과 결혼을 준비하는 마루(이재준 분)에게 전화를 걸어 방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았다.

이날 제니는 결혼을 앞둔 재준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에서 어떻게 왔는지 알잖아. 왜 이래?”라며 끝까지 진상인 모습을 보이자 마루는 “이성으로 한 번도 생각한적 없다”라고 확고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제니는 이성을 잃고 신부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봄을 찾아가 “언니가 사고났대. 병원에 실려갔어”라며 결혼식을 못 가게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특히 제니는 봄에게 “마루 내가 갖지 못하면 너도 못 가져. 언젠가 내 남자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다 망쳤다”라고 윽박질렀고, 봄은 그런 제니에게 도망쳐 전력질주를 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