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아웃사이더, 독특한 별명에 폭소 “발음 못해서 시옷이라고 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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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아웃사이더 출처:/ SBS 파워 FM ‘컬투쇼’ 캡처

‘컬투쇼’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독특했던 별명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와 걸그룹 오 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웃사이더는 “사실 내 학창시절 별명이 `시옷`이었다”라고 운을 떼면서 “당시 시옷 발음을 못해서 사람들이 나를 시옷이라고 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DJ 컬투는 “그럼 랩은 어떻게 하냐?”라고 궁금해 하자 아웃사이더는 “시옷 발음이 안돼서 오히려 노래 가사에 시옷이 많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넣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과거 2004년 EP 앨범 ‘Come Outside’로 데뷔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