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먼지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데,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거나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심화 시키는 것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눈 깜박임이 줄어 눈이 건조해질 가능성이 크다.
또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황반변성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셔 눈물샘을 보충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 실내 습도는 60%정도로 유지하고 가끔씩 먼 곳을 응시해 주는 것도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밝기를 낮추고, 컴퓨터 작업 시 화면의 높이를 눈보다 아래로 낮춰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