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옥새투쟁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진박`(진실한 친박근혜) 후보들에 대한 추인을 거부하며 공천안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25일) 오전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위는 소집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입장에 변화가 없다. 대표 권한대행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서울로 올라와 당무를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천 후보등록 마감시한이 오늘 오후6시까지로 친박계와 끊임없는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진박` 후보들이 공천된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송파을, 대구 동구갑, 동구을, 달성군 등 선거구 다섯 곳은 공천 거부에 비상이 걸렸다.
과연 오늘 오후6시까지 후보등록이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