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를 작사, 작곡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에릭남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에릭남은 타이틀곡 ‘굿 포 유’에 대해 “제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며 “요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 팬들을 위해 ‘굿 포 유’의 영어 버전도 5번째 트랙에 포함시켰다”며 “그냥 영어 버전이라고 했어도 됐지만 멋있어 보이기 위해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의 이번 앨범에는 ‘굿 포 유’ 이외에도 남녀의 만남을 인터뷰에 빗대어 표현한 ‘인터뷰’, 에릭남이 직접 작사한 가사와 호소력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 포크 록 스타일의 팝 발라드 ‘노 코멘트(No Comment)’ 등이 수록됐다.
에릭남이 3년 만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는 오는 24일 0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