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점차 물러나면서 봄꽃 개화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 찾아오는 봄꽃 가운데 개나리의 개화 시기는 3월 27일 정도로 예상되며, 벚꽃은 4월 6일 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13일에는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에는 개나리가 15일, 벚꽃은 23일 가량 찾아올 전망이다. 이는 평년보다 하루 이틀 정도 이른 날짜다.
부산에서는 개나리가 16일, 벚꽃은 26일에 피며, 전남 광주에는 개나리가 19일, 벚꽃은 29일 정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