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한류 아이돌` 신화의 멤버 신혜성, 이민우가 연습생들의 특별 심사위원이 된다.
신혜성과 이민우는 22일 오후 방송하는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슈퍼아이돌-시즌2`(연출 권영찬)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미 시즌1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들은 시즌2에서 몰라보게 성장한 연습생들의 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냉철한 심사평을 보였던 이민우는 연습생들의 무대가 끝나자 사인 CD를 달라고 요청할 만큼 극찬을 연발해 연습생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민우는 연습생과 즉석 댄스 배틀로 스튜디오를 달궜다. 한 연습생은 이민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댄스가수 경력 18년 차인 이민우에게는 다소 황당한 제안이었지만, 그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연습생들은 물론이며 톱스타로 이뤄진 세 명의 멘토까지 환호케 했다는 전언이다.
`슈퍼아이돌`은 시즌 1에서 화제가 됐던 싸이, 여명, 코코리, 김종국 등 톱스타들의 출연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한류 한채영을 필두로 브아걸 가인이 출연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한류 스타들이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9시 10분 중국 안휘위성TV를 통해 방송된 `슈퍼아이돌 시즌2` 3회는 시청률 1.121%를 기록하며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슈퍼아이돌-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중국 안휘위성TV과 화요일 오후 7시 MBC뮤직에서 방송한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