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쇼핑몰]중장년 여성의류 전문몰 `몬테밀라노`

중장년층 여성의류 전문몰 `몬테밀라노`는 엄마들의 패스트 패션(Fast-Fashion) 브랜드다. 한 해 동안 700벌 이상 신상품을 선보이며 중장년 여성 고객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몬테밀라노는 제품 디자인은 물론 생산, 판매까지 자체 진행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수는 60개를 넘었다. 지난해 중국 선양에 직영 매장 1호점을 오픈한 뒤 현재까지 4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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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

오서희 대표는 2001년 몬테밀라노 운영을 시작했다. 과거 미스코리아 미시건주 진에 올랐던 그는 패션 사업가의 길을 택했다. 디자이너, 원단 수출, 수입 브랜드 바이어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고품질 중장년층 여성의류 가격이 너무 높게 형성됐다고 생각했어요. 저가 제품은 품질이 떨어져 주부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죠. 트렌드에 따라 중장년층 여성의류를 빠르게 선보인다면 틈새를 찾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몬테밀라노는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을 구현한 중장년층 여성의류를 선보인다. 제품은 모두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전체 제품 중 90% 이상이 물 빨래 할 수 있는 원단으로 제작한다.

오 대표는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중국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가운데 10%를 웃돈다.

“중국은 시장 규모가 큰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지 고객이 몬테밀라노만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옷걸이, 마네킹 등 세세한 부분까지 한국과 동일하게 유지해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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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밀라노 메인화면

오 대표는 2006년 카페24에서 한국어, 중국어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주요 고객은 30~40대가 차지한다. 온라인 구매에 서툰 부모를 대신해 자녀가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오프라인 매장 개수를 4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물론 여러 국가에 몬테밀라노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매장을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국 유학시절 현지 백화점에서 국내 모피 브랜드 매장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고 꿈을 키워왔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그 느낌을 전하고 싶어요. 신흥 유통채널인 온라인 쇼핑몰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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