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멀티히트, 김현수는 끝없는 침묵...극과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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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멀티히트 침묵 김현수 출처:/SPOTV 캡쳐

박병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 중인 반면, 김현수는 여전히 침묵중이다.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 6회말 2사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오스왈도 아르시아와 교체됐다.

반면 김현수는 2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깅기로 7번째 시범경기를 마친 김현수는 2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