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언니 위해 김유석 악행 눈감아 “제 맘 바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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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출처:/ KBS1 ‘우리집 꿀단지’

‘우리집 꿀단지’ 송지은이 언니를 위해서 김유석의 악행에 눈감아줬다.

7일 방송된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는 봄이(송지은 분)는 길수(김유석 분)의 악행을 언니 때문에 참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사에서 봄이는 길수에게 “저 언니 땜에 참아야 하는거에요?”라고 운을 떼면서 “이제 조카 까지 태어나는데 과거에 발목 잡히면 안되는 거죠”라고 길수의 악행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어 봄은 길수에게 “언니한테 말씀해 주세요. 건강하게 아이 낳고 행복한 가정 이루라고”라고 그의 지난 악행에 눈 감겠다고 말하자 길수는 “고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봄이는 “그렇다고 실장님 용서한 건 아니에요”라고 말해 길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우리 언니 힘들어하고 불행해 지면 제 맘 바뀔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실장님을 계속 불안해 하며 사시라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1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