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가 카리스마 뚝뚝 묻은 여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 가정폭력으로 고통받은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여경 신여옥(손담비 분)이 직접 가정으로 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여옥은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내를 보고 격분하면서 심각한 폭력을 행사한 남성을 향해서 진압봉을 휘두르며 “너 같은 새끼들은 그거 달고 있을 자격 없다.”라고 싸늘하게 말하면서 “오늘 정리해주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여옥은 강력1팀 팀원을 구하는 공지문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붙이려하자 이때 고윤정(김성령 분)은 신여옥에게 “강력팀 지원하고 싶어서 왔냐”고 물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