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종서가 전설로 등장해 명곡 ‘겨울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전설로 가수 김종서가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종서에게 명곡 ‘겨울비’ 대박으로 정산을 ‘라면박스’로 받았다는 사연을 언급했고 이를 들은 김종서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 돈이 아닌데 만원짜리로 흩뜨려 라면 박스에 담아 주니까 많아 보이더라. 그렇게 정산을 받았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김종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에 대해 “소중한 순간들이 넘 많아서 녹화 내내 뭉클 했더랬슴요~~ ”라고 전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서는 박기영의 ‘그래도 이제는’ 재해석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