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혼전임신 언급 "39살에도 건강한 아이 가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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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가은 출처:/방송캡쳐

`택시`에 출연한 배우 정가은이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가은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의 `진격의 신부` 특집에 모델 이혜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정가은의 어머니 최황선 씨도 함께 자리했다. 이혜정의 어머니도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급체를 해 참석하지 못했다.

정가은의 어머니 최황선 씨는 딸 정가은의 혼전임신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이제 내 인생이 아니구나` `내 딸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솔직히 처음에는 멍 때렸다"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아직 할아버지는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가은은 "할아버지, 요즘 다 그렇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할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정가은은 산부인과에서 진단을 받고,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39살이 되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나이가 있으신 여성 분들도 저를 보고 힘을 내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