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유기농 화장품 시대 개막 (17)

EWG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선정 제조시설 에코서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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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잘먹고 잘쉬는 것뿐 아니라 바르는 제품도 품질부터 함유 성분, 안전성까지 깐깐하게 살피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브랜드가 바로 아로마티카이다. 아로마티카는 생명과 환경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에코서트, EWG 인정 ‘진짜 유기농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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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제품은 기획단계부터 연구개발, 제조까지 자체 시설과 인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아로마티카 제조시설은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유기농 화장품 제조 가능 시설’로 인증받았다.

또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브랜드에 선정됐다. 모든 제품은 합성계면활성제, 합성방부제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원료가 함유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는 물론 엄마와 아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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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해 스킨, 헤어, 보디용 화장품 등 100여종 이상을 직접 개발, 판매하고 있다.

제품에는 체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합성향 대신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조향을 사용되고 있으며 아로마테라피스트와 화장품 연구원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한 최상 품질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전 세계 산지 농장에서 수급해 첨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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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아르간 오일’은 USDA 유기농 인증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100%인 제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피부 탄력과 보습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유기농 비정제’ 오일로 영양소가 풍부하며 세안 후 단독 혹은 크림에 섞어서 얼굴에 바르면 되며 보디 오일, 헤어 에센스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USDA 유기농 인증 알로에 성분을 95% 이상 함유한 ‘95% 유기농 알로에 베라젤’은 진정 효능이 탁월하다. 뷰티 리뷰 랭킹 서비스앱인 글로우픽의 ‘2015 최고의 수딩 젤’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2월 현재 글로우픽 수면팩 부문 1위, 수딩젤 부문 2위에 오른 브랜드 베스트 셀러다.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 등 USDA 유기농 인증 성분이 전 성분의 96%인 ‘유기농 코코넛 립밤’은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 동안 섭취해도 무방하다. 유기농 코코넛 오일과 유기농 코코아 버터에서 나는 그 자체로의 달콤한 코코넛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안전하고 좋은 성분 함유한 제품 개발 노력

아로마티카의 올해 계획은 총 세가지다. 첫 번째는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인 헤어 라인의 전면 업그레이드 리뉴얼이다.

합성 계면활성제와 합성 방부제, 합성향 무첨가는 기본, 안전한 성분으로만 처방된 천연 헤어 케어 제품 총 10종이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티트리, 로즈마리, 아르간, 인삼 총 4가지의 메인 원료를 콘셉트로 사용자의 두피와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화장품 성분 분석 전문 앱 서비스인 화해가 선정한 2015년 베스트 샴푸 1, 2위에 오른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와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기존 천연 샴푸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기술적으로 극복해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다. 이 제품들은 공인 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제거와 두피 과다 피지 감소 기능 효과가 입증돼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2016년 상반기에는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는 무향, 무자극 라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시장에는 합성향을 비롯한 유해한 원료들이 처방된 화장품들이 베이비 전용 제품으로 마케팅 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신생아를 비롯한 아기들은 피부가 예민하고 약해 외부 자극에 쉽게 자극을 받는다. 이 때문에 아로마티카는 민감한 아기들의 피부를 위한 베이비 전용 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도 있을 예정.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2016년 아로마티카의 주요 사업 계획 중 하나가 ‘미네랄 메이크업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자사로 유입되는 고객 문의와 요청 중 상당수가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개발 요청이다. 이에 아로마티카는 자사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 사용하면서도 전문 색조 제품에 못지 않는 사용감과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고의 ‘미네랄 메이크업’ 전문 라인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