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 정체, 예고된 해외 유명가수 '스틸하트'? 결정적 증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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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번개맨 출처:/방송캡쳐

복면가왕 번개맨

복면가왕 번개맨의 정체로 해외 유명가수라는 주장이 나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한 MBC 예능 `복면가왕`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보컬을 지닌 두 명의 남성 가수가 팝그룹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으로 듀엣을 펼쳤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은 창법, 톤, 발음 등을 놓고 번개맨의 정체에 대해 `쉬즈 곤(She’s gone)`을 부른 팝그룹 스틸하트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라는 주장을 내놓있다.

번개맨은 자신의 가면 이름인 `과묵한 번개맨` 그대로 과묵함을 지키는가 하면 `Creep`이라는 팝송을 처음 시도한 점,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노래한 점 등을 통해 소문의 외국인 출연자로 추측되고 있다.

또, 네티즌들은 음색과 창법을 보면 번개맨이 `She`s Gone`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일치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최근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OST `My Love Is Gone`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