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시티
첼시의 아자르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1골 2도움을 올린 아자르의 맹활약에 힘입은 첼시는 맨시티를 5-1로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16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FA컵 8강에 안착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치며 두 마리 토끼를 엿보기 시작한 펠레그리니 감독의 기대감에 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찬물을 끼얻었다.
이 날 아자르는 1골 2도움은 물론 팀의 3번째 골까지 관여하며 총 4골을 만들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 날 승리로, 첼시는 지난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었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 2연패에 이어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다음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윤지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