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가장
서울대생 가장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 학생이 자신을 사연을 게재했다.
이날 게재된 사연 속에는 자신이 12살 때 부모님이 버스사고로 돌아가셨다면서 당시 5평 방에 살면서 새벽 배달과 장학금, 수급자비로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려운 형편에 대학을 포기하려던 어느 날 주인집 아주머니의 설득을 해 서울대를 진학했고 이후 졸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학생은 "아주머니 덕분입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대생 가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대생 가장, 울컥할 뻔..” “서울대생 가장, 감동적이네요” “서울대생 가장, 멋지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