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윤기원, 전문가 자살 아닌 타갈 가능성 짙다? “휴게소서 자살하는 사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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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윤기원 출처:/ KBS1 '추적60분' 캡처

추적60분 윤기원

추적60분 윤기원 선수의 미스터리한 자살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에서는 축구선수 윤기원 사건에 대해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윤기원이 발견된 장소에 대해서 “장소가 이례적이다. 휴게소에서 자살하는 사건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 패턴은 발견이 잘 안되고,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곳이다. 자살 후 늦게 발견돼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살자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 실패다. 여기는 실패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윤기원 선수는 서울서초동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주차장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