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버넥트’의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 오리얼(oReal), 가상현실의 대중화로 일반인들 접근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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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3D콘텐츠를 체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높아지면서, 3D콘텐츠 체험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장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3D 콘텐츠 재생을 위한 하드웨어는 여전히 고가이며 무겁고 사용법이 복잡하고, 또한 체험을 위한 3D 조작 방법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일반 고객들이 아직은 접근하기에 쉽지 않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분야는 현실 환경에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과 3차원객체를 현실 환경에 보여주는 홀로그램을 포함해, 현실과 가상을 융합하는 혼합현실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 KAIST 출신 석사 및 박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VR/AR 전문 벤처기업 버넥트(VIRNECT)는 2015년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인 ‘오리얼(oReal)’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상현실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산업화하고 대중화해, 관련 시장을 혁신하고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버넥트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가상현실은 별도의 부가적인 입력 장치가 필요 없는 실감 인터랙션 기술로서, 스마트폰의 다양한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손동작과 사물의 움직임 및 음성과 음향 패턴을 학습하고 해석하는 다차원의 센서융합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직관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학습 없이 쉽고 재미있게 가상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실감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랙션을 위한 별도의 부가적인 입력 장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편의성에 대한 장점이 있다.

이에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현재 사용자의 체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VR 안경용 인터랙션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 중에 있으며, 본 기술 개발을 통해 최근 급부상하는 웨어러블 가상현실 안경형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의 기술 선점과 국내외 VR 안경기반 3D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버넥트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 오리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virnec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