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엔젤하우스(대표이사 권도형)에서 론칭한 ‘상가다’가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의 꾸준한 지원으로 영국 투자회사 BQUBED Co. Ltd (John Branson)와 투자 협정 맺게 된 것이 알려졌다. ‘상가다’는 소상공인과 창업인을 대상으로 창업의 실패를 줄이기 위한 주변 유망업종과 상권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가다’는 전국의 상가점포를 어플리케이션에 직접 등록(App상에서 소비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서비스를 시행중)하여 부동산중개업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건을 등록할 수 있는 상가 플랫폼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에 등록된 물건 정보는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를 무료로 전달하여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며 물건을 등록하는 비용은 현재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는 무료로 등록 가능하며 일정량의 물건을 등록하면 다음부터는 유료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창업자인 권도형 대표는 “오랜기간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여 임대인과 소상공인,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어 창업을 위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 발품 파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임대인의 빈점포를 거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일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이봉환교수)이 ‘상가다’의 초기개 창업과정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주)엔젤하우스의 ‘상가다’를 발굴하고 꾸준하게 지원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대전대 LINC사업단에서는 AllSET(All Support for ENTerprise)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가다’ 웹 사이트 개발, 상표 등록 및 특허출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가능하였다.
엔젤하우스는 상가다에 대한 전국 광고 방송(채널 A) 또는 국내 벤처투자회사 방문 홍보에 따라 상가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영국 투자회사 BQUBED Co. Ltd (John Branson)와 전격적으로 투자 협약을 체결(2016. 1. 20)함으로써 투자유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투자금액은 US$ 1,000만 달러로, 이에 대한 내용을 인증한 영국법원 법률협약서(2016.1. 26)가 있다. 상가다는 지난 11월 채널A 종합편성에 광고를 통해 론칭된 회사다.
권도형 대표는 “대전대 LINC 사업단의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사업에 성공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상생관계를 통해 더욱더 성공한 벤처기업으로 날개를 달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아름 기자 (j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