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신기남, 로스쿨 압력 의혹 중징계 신 의원 탈당 선언 예정 '국민의 당 입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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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신기남 출처:/MBN 뉴스 캡처

더민주 신기남

`로스쿨 압력` 의혹으로 당내에서 중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탈당을 결심했다.

13일 범야권 관계자는 신기남 의원이 다음날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앞서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위해 학교 측을 압박했다는 혐의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당했다.

총선이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사실상 출마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이에 뒤늦게 학교 측은 부당한 압력은 없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신 의원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국민의 당 입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