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프로그램
설특집 프로그램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늘(8일)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먼저오후 5시10분 방송된 KBS2 설 특집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이하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사돈의 팔촌’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아이돌 스타들의 가족과 친구는 물론, 다양한 인연이 함께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그룹 신화의 신혜성은 개그맨 이진호와 남다른 우정으로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가수 유승우는 실제 족보 상 손자뻘인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독특한 케미를 발산한다.
이 외에도 가수 김소정, VIXX의 켄, 방탄소년단의 정국·지민, 피에스타의 예지 등의 스타들이 총 출동해 명절을 맞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환상적인 듀엣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듀엣가요제’가 이번 설에도 다시 찾아온다.
아이돌 스타와 일반인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구성으로 실력파 일반인과 아이돌 스타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았던 ‘듀엣가요제’ 이번 설 특집에는 참가 가수의 폭을 넓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참가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듀엣가요제’는 록발라더 ‘버즈’의 민경훈,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 4차원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대세 힙합 아이돌 ‘블락비’의 지코, ‘EXID’의 솔지, ‘마마무’의 휘인까지 총 7명의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발라드, 댄스, 락,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화려한 ‘듀엣뮤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 ‘듀엣가요제’ 8일 월요일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먹스타들이 대거 출동하여 먹신(神)을 가릴 SBS ‘먹스타 총출동’은 오는 8일 설 당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되며 MBC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기대작 ‘미래일기’는 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