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리는 ‘아이폰7’ 무선충전을 적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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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리즈의 차기작 ‘아이폰7’에 대한 여러 소문과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아이폰7의 무선충전을 채택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HS는 9월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7에 대해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 해 애플 워치용 무선충전기능을 소개한 것을 보아 아이폰 시리즈 차기작 아이폰7의 무선충전에 대한 개연성이 매우 높다.

또한 블룸버그는 지난 29일 애플이 2017년 출시할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기 위해 무선충전기술 개발 협력사와 공조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현재 무선 충전분야를 주도하는 3곳의 그룹은 모두 전기를 공급하는 기기와 수신하는 기기가 느슨하게 연결되는 자기공명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충천패드로부터 수 센티미터 떨어져 있어도 충전을 지원하며, 기기가 놓인 방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충전기와 충전패드가 서로 연결되지 않는 비연결형 방식도 존재하지만 올해 상용화가 어려운점을 미뤄봤을 때, 아이폰7은 연결형 자기공명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7은 현재 무선충전방식 외에도 디자인의 변화, 더욱 향상된 CPU, 카메라 등 여러 가지 루머와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애플의 공식발표가 있지 않는 이상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기술의 혁신을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던 아이폰시리즈, 과연 이번 차기작 아이폰7은 어떤 혁신적인 변화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해본다.

한편, 스마트폰 정보카페 ‘아이로이드(http://cafe.naver.com/iroid)’는 이슈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호평 받고 있다.

정아름 기자 (j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