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진욱, '굿바이 미스터블랙' 대본리딩부터 케미 폭발...첫만남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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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이진욱 출처:/MBC

문채원 이진욱

문채원 이진욱의 `굿바이 미스터블랙`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 등의 출연 배우들이 함께 모여 호흡을 맞췄다.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 모두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진지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스완 역을 맡아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숏커트로 변신했다.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UDT 장교 차지원(블랙)으로 분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극 중 선우 그룹 리조트 대표 이사 민선재 역을 맡은 김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호흡으로 기대를 높였다.

`한 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박진감 넘치는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