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수요가 늘면서 주택 수요자가 체감하는 주택가격 부담이 확대 되어 주택구매력지수가 최근 들어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지속, 대출 규제 완화, 전세값 부담 등으로 주택구입은 여전히 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주택시장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체감 주택가격은 2억 8,000만원으로 실제 평균 주택매매가격 2억 4,400만원을 3,600만원 상회(실제대비 14.8%)하였다. 특히 집값이 비싼 서울지역(3억 8,000만원)과 고액주택 보유비율이 높은 50대(3억 100만원), 고소득층(3억 1,300만원)에서 높게 나타났다.
최근 주택시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활황세가 지속 중이다. 반면에 집값 상승의 부담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주거비 부담은 크게 확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저금리를 받기 위해선 은행별 우대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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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