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진, 엄마 생각에 노래하며 글썽 “어느 순간 엄마가 날 낳은 나이가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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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소진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소진

힐링캠프 소진이 엄마 생각에 글썽거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소진은 "우리 어머니가 요리를 못해서 잘못 걸린 식당에 갔을 때 `엄마가 해준 것 같지 않아?` 한다. 엄마가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서 요리를 지금은 너무 잘하신다. 그걸 먹으러 너무 가고 싶다"고 엄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소진은 "어느 순간 엄마가 나를 낳은 나이가 돼 있더라. 지금도 가끔 드는 생각이 엄마는 지금의 나이니까 날 기를 때 어땠을까 싶다"며 울컥하며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결국 소진은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 소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소진, 나도 울컥” “힐링캠프 소진, 슬프다” “힐링캠프 소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