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명예훼손, 심각한 몸매 악플에 펑펑 운 사연? “진지하게 가슴 수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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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명예훼손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캡1처

박기량 명예훼손

박기량 명예훼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기량의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기량은 악플에 관해서 "지난해 인터넷에 박기량 수영복 몸매라는 기사가 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기량은 "근데 댓글에 `골반 없네` `가슴 없네` 등 내 몸매에 대해 악플이 많아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기량은 "그 사건 이후 정말 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다고까지 얘기했다"면서 "좋게 생각해서 내 몸에는 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좀 더 크면 좋겠지만 내 몸에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검찰 측은 박기량 명예훼손 공판에서 야구선수 장성우에 징역 8월을,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박 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을 구형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