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내달 17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공학계열은 많은 지원자가 몰려, 결원이 발생하지 않은 3학년 편입학 공학계열은 2차 모집을 진행하지 않는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2016학년도 전기모집 합격자가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5년에 개편한 지능형 학습시스템인 LIX(Learning Intelligence X)를 경험할 수 있는 ‘Open Campus’ 서비스를 마련했다.
합격자는 ‘Open Campus’ 서비스에서 학습일정 및 학사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 1주차 샘플강의 등을 체험하고, 미리 학사안내 공지를 확인하거나 직접 자신의 학습설계를 세워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합격자는 입학 후 수월하게 사이버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으며, 입학 전에 학습설계를 구성해 보면서 첫 학기의 공부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다. ‘Open Campus’는 입학지원센터(go.cuk.edu) 홈페이지의 ‘나의 입학관리’ 코너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려사이버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학계열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학년도에 전기전자공학과를, 2014학년도에 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했고, 사이버공간에서 실험이 가능한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차세대 인재육성의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컴퓨터정보통신학과를 소프트웨어공학과로 개편했다.
또 고려사이버대는 정규학생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대학의 강점을 살린 ‘BIB(Bring In Brain)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저명인사와 실무전문가를 초청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졸업이수학점을 140학점에서 132학점으로 낮췄다.
한편 2016학년도 전기 2차 모집 지원 시 관련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로 이전한 입학관리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