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나 군대 간다' 군입대 소감 전해..."진짜사나이 돼서 돌아올 것"

Photo Image
이승기 '나 군대 간다' 출처:/ MBC 섹션TV 방송 캡쳐

나 군대 간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월 1일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게 감사드리며 진짜사나이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군입대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곡 ‘나 군대 간다’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 군대 간다’는 이승기의 히트곡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을 작업한 김도훈 프로듀서의 작품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승기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 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며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새 노래에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영화 `궁합`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