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코 측 '지코 틴트' 관련 2차 공식 입장 발표 "LG생활건강 부당 사용 명확한 입장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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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틴트 출처:/ 지코 인스타그램

지코 틴트

래퍼 지코 측이 ‘지코 틴트’ 관련 2차 공식 입장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가 LG생활건강 비욘드에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지난 20일 세븐시즌스는 "LG생활건강과 `틴트` 제품에 대한 홍보나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일이 없으며, 부당 사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코 측은 "LG생활건강은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오래전부터 홍보에 사용해 왔고, 많은 사람들이 지코와 공식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 지코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잘못된 사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해 왔으나 LG생활건강 측은 이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지속적으로 영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