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밴드(대표 민경준)는 스포츠용품 제조기업이다.
대표 제품 ‘힐링테이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테이핑이다.
면, 나일론, 스판덱스 혼합 소재로 만들어져 다른 제품에 비해 늘어나는 길이와 장력이 뛰어나고 부드럽다. 포웨이, 스탠다드, 통풍, 합성 힐링테이프 4종류로 출시됐다.
포웨이 힐링테이프는 유연한 움직임을 도와주고, 동시에 부착된 부위도 보조해주는 기능을 한다. 신체 기능 향상과 주변 부위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와 비슷한 느낌을 전달해 산모와 아이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이 추가돼 물에 닿아도 3~5일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힐링테이프는 미국 식품의약국과 SGS인증을 받은 접착제를 사용해 알러지 발생률을 최소화했다.
통풍 힐링테이프는 피부 발진 및 알러지 예방을 위해 테이프에 구멍을 냈다. 한 번 부착하면 3~5일간 지속 사용할 수 있다.
합성 힐링테이프는 스판덱스와 면 소재 혼합으로 만들어져 탄성이 뛰어나다. 근육 기능이 저하된 운동선수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민경준 사장은 “힐링테이프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정구 국가대표팀 테이핑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현재는 실업팀 선수에게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