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이라크와 1-1로 비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우 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C조 1위를 확정했다.
대표팀은 전반 22분 김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라크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열리는 8강전에서 D조 2위와 4강 진출을 다투는데 호주 또는 요르단을 상대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인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