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오는 22일 크기를 3분의 1로 줄인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테드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들어간 경구용 치료제다. 전립선 크기 감소 증상을 개선했다. 질환 관련 입원과 수술 필요성도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탈모 치료에도 모발 굵기와 개수를 개선했다. 기존 18㎜였던 제품 크기도 10㎜로 줄였다. 350㎎이던 내용물도 112㎎으로 감소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