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한예슬, 사랑꾼 깜짝 발언 "너무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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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예슬 출처:/방송캡쳐

비정상회담 한예슬

비정상회담 한예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수상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예슬은 과거 SBS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수상 소감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너무 사랑하는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올해 너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욱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라고 말하며 애교 넘치는 키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5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한예슬은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토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예슬은 "예비신랑이 결혼하면 제 반려견과 절대 같이 살 수 없다고 한다. 개가 먼저냐, 자기가 먼저냐며 묻는데 이런 남자와 결혼 해도 되겠느냐"는 사연에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운을 뗀 뒤, "얼마만큼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MC전현무는 "지금처럼?"이라며 간접적으로 한예슬의 남자친구 테디를 언급했고, 한예슬은 "냉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가족에게 강아지를 맡길 것 같다. 지금 생각으로는 그렇다. 막상 상황이 닥치면 어떨지 모르겠다. 안 겪어 봤으니까. 그런데 지금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