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도전 지원사업 통합 공고

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부산시 등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2016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정부의 재도전 지원사업 규모는 총 2787억원으로, 전년(2272억원)대비 22.7% 증가했다.

부처별로는 중기청 사업 규모가 지난해 2192억원에서 올해 2722억원으로 24.1%(530억원) 늘어났다.

반면 미래부는 65억원으로, 지난해(80억원)보다 18.8% 감소했다.

이번에 통합공고된 사업은 경영위기에 놓여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위기극복 지원사업과 사업 실패후 재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재창업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경영위기 중소기업 위기 극복지원사업에는 회생 컨설팅 지원사업과 진로제시 컨설팅 사업, 사전부실 예방지원사업 등이 있다.

재창업 지원사업은 재창업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패키지형 재도전지원사업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재창업 아이디어 기술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재도전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rechallen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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