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꽃미남 5인방'도 있다...취향저격 캐스팅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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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출처:/'보보경심:려' 제공

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보경심 : 麗(려)`측은 18일 대본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주인공 이준기, 아이유를 비롯해 `꽃황자 군단` 강하늘, 김산호, 홍종현, 윤선우, 백현, 남주혁, 지수 그리고 강한나, 김성균, 박지영, 우희진, 박시은, 진기주 등 주요 배역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보보경심 :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이다.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으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층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다.

앞서 이준기와 아이유의 캐스팅에 이어 `꽃미남 5인방`의 케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하늘·홍종현·백현·남주혁·지수, 꽃미남 5인방이 합류하며 힘을 보탰다.

강하늘은 ‘고려판 뇌섹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그가 맡은 8황자 왕욱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한 해에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다른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째 황자로, 문무(文武)를 고루 겸비해 ‘황제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 이를 통해 강하늘은 완벽한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길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강하늘은 ‘미생’, ‘상속자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스물’, ‘순수의 시대’, ‘쎄시봉’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각 작품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종현은 3황자 왕요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왕요는 일찍부터 어머니인 황후 유씨에 의해 ‘황제’로 길러져 판세를 잘 읽는 영리함과 자신감이 아닌 오만함으로 욕망을 키워나가는 고려판 야욕남. 무엇보다 홍종현은 드라마 ‘마마’ 외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 또한 탄탄히 쌓아왔기에, 그가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그룹 엑소(EXO)의 멤버 백현의 합류도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놀기를 좋아하는 천성을 지녀 평생 ‘중2병’을 앓고 있는 10황자 왕현 역을 맡아 개구쟁이 왕자의 면모를 물씬 풍길 예정이라고 전해져, 어떤 귀여운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은 꾸미지 않아도 기품과 우아함이 묻어 나오는 풍류남인 13황자 왕욱 역을, 지수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매력을 가진 14황자 왕정 역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