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맞을까? 네티즌 수사대가 제시하는 '증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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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출처:/차지연 소속사 제공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다.

복면가왕 캣츠걸은 1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파리 잡는 파리넬리 KCM을 꺾고 5연속 가왕에 등극, 김연우와 거미의 4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복면가왕 캣츠걸`을 비롯해 차지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 `마리 앙투아네트`, `드림걸즈`, `레베카` 등 수많은 뮤지컬에 참여했다. 차지연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빈 잔` 공연에 함께해 `임재범의 그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첫 번째 싱글 앨범 `그대는 어디에`를 내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차지연은 2015년 영화 `간신`의 장녹수 역을 맡아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영화 `해어화`의 이난영 역으로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이 5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캣츠걸의 주인공으로는 차지연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캣츠걸의 노래 음색,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키 172cm의 장신이라는 점을 근거로 그의 정체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