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응답하라 1988` 김성균의 종영 소감이 감동을 자아냈다.
김성균이 자신이 속한 `판타지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성균은 "많은 분들이 `응답하라 1988`과 김성균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마지막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저 또한 한 아버지의 아들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김성균`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또 “좋은 작품, 스태프,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응답하라 1988`과 김성균과의 이별이 아쉽지만 절대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안고 가는 소중한 작품이 될 것이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방송까지 큰 성원 부탁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