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응팔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9회에서는 북경에서 만난 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키가 없어 못 들어가는 택은 덕선에게 자신의 침대에서 자라고 하면서 "너가 소파에서 자는데 어떻게 잠이 오냐. 난 어차피 약 먹으면 여기나 방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택은 덕선에게 "너 오늘 방문 꼭 잠그고 자라. 오늘 밤에 약 먹고 무슨 짓 할지 모른다"고 하자 덕선은 무심결에 "왜 또 키스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택은 놀라면서 "꿈 아니었구나"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덕선은 "겁이 났어. 우린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해"라고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택은 "지금은?"이라고 물으며 덕선에게 기습 키스를 해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응팔 어남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팔 어남택, 택이도 좋은데 정환이 너무 불쌍하다” “응팔 어남택, 대박 너무 설레” “응팔 어남택, 택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