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하니
`서가대` 전현무가 하니를 울렸다.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가 전현무, EXID 하니, 이하늬가 진행으로 열렸다.
전현무는 “양 하늬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 하늬와 하니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니는 “털털하니”로 불러달라고 답했고, 전현무는“준수하니 어떠냐, 얘가 준수하다”며 농담을 했다. 그룹 JYJ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하늬에게 장난을 건 것.
이하늬는 "그런 거 하지마라"라며 말렸지만, 하니는 당황해 굳은 모습으로 뒤로 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의 SNS는 네티즌들의 날선 댓글들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장난이 심했다"“상대방은 생각하지 않냐”“또 한 번 실망” “컨셉도 적당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ID는 ‘서가대’ 본상을 수상했고, 전현무는 하니에게 누가 생각나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팬 분들, 부모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하니는 이어 “그분이 오늘 인기상을 받는다. 이 자리 못 오지만 자랑스럽다”고 연인인 김준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이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