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티몰 오프라인 매장 오픈

텐진자유무역구 한국관, 미국관, 일본관, 유럽관 6개 국가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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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글로벌 티몰(天猫国际)이 지난 1월 10일 텐진(天津) 자유무역구(自由贸易区)에 체험센터를 오픈했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티몰과 텐진 자유무역구는 지난 1월 10일 정식으로 ‘보세창고+현장쇼핑(保税仓+现场购)’ 방식을 만들고 텐진 위쟈보우(天津于家堡)에 위치한 국제O2O체험 센터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티몰이 북방 시장을 대상으로 최초를 국제오프라인체험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제품 전시와 현장 구매, 온-오프 라인 통합 등 코너로 운영된다. 이 체험센터에는 미국관, 일본관, 한국관, 유럽관, 호주-뉴질랜드관, 홍콩과 대만 등 동남아관으로 총 6개 국가별 체험관이 개설됐으며 10여개 이슈 국가 테마를 위주로 운영된다.

일본의 카오 기저기, 미국의 GNC 건강 제품, 태국의 Paratex 라텍스 베개, 독일의 메트로 마트, 한국의 LG 퍼스널케어 등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전시 판매된다.

전시 제품은 모두 글로벌 티몰에 입점된 제품이고 제품마다 전용 QR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또 온-오프 라인 가격이 동일하며 100% 정품임을 보장한다. 또 체험센터는 베이징 소비자들에게 쇼핑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징진고속철도(京津城际高铁, 베이징과 텐진에 지역 사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차)를 운영하는데 ‘환츄고우호우(环球购号)’ 전용 기차를 이용하면 베이징에서 텐진까지 4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티몰의 협력측인 텐진 위쟈보우 췌츄고우(天津于家堡全球购)는 텐진 자유무역구 내의 정부, 해관이 관리하는 기업이고 물류 기업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을 위해 설립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