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자동차 대체 부품 인증기관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FC타워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측은 △인증 부품 온·오프라인 연계 유통 환경 구축 △인증제도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업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나영호 옥션 운영전략실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협회가 인증한 자동차 부품을 온라인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됐다”며 “인증 제도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당 부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션은 온라인에서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수입차 부품을 구매하면 지정된 정비 센터에서 해당 부품 탑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옥션 독일부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