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
리버풀이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아스날이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43점으로 EPL 선두를 지켰으며, 리버풀은 승점 31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아담 랄라나,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던 아이브가 전방에 섰고 아스널은 올리비에 지루가 원톱으로 나섰다.
선제골은 전반 10분 리버풀의 피르미누가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스날도 4분 뒤 램지가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전반 19분 리버풀의 피르미누가 재역전골을 넣었다.
전반 25분 아스날의 지루가 감각적인 왼발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지루는 후반 10분에도 골을 기록하며 역전 골을 만들어냈다.
아스널이 승리에 다가가던 후반 44분 교체투입된 조 앨런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