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독립,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만 '경제적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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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독립 출처:/KTV 방송 캡처

경제적 독립

경제적 독립 노인이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국민연금연구원 계간지 `연금포럼 60호(2015년 겨울호)`에 실린 `노년기 경제적 능력과 신체적 건강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종하 인덕대 교수·조지용 영남신학대 교수)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대상 노인 중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2%에 그쳤다. 65.7%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무응답자는 2.3%였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노후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저생활비는 노인부부 160만원, 개인 99만원으로 노후 생활비 월평균 187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가에서 시행하는 연금보험이 있지만 최저생활비에 못 미치는 범위에 있어 조금 더 경제적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연금보험을 준비해야 한다.


강민주 기자(life@etnews.com)